픽사1 귀요미 지구 청소 로봇의 뜻하지 않은 모험 갑작스러운 추억여행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픽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로 '월 E'를 뽑았다. 나도 진짜 좋아해서 꽤 여러 번 본 영화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보고 추억에 젖게 되었다. 언제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월 E의 뜻밖의 모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려 한다. 최후의 지구 청소 로봇 월 E는 쓰레기로 더 이상 아무도 살 수 없게 된 지구에서 청소를 하며 지내는 최후의 로봇이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바퀴벌레. 지구에서 월 E와 함께 살고 있는 유일한 생명체이다. 월 E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낭만과 재미를 찾아내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이다. 손재주도 좋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아둔 부품을 모았다가 어디 고장이라도 나면 뚝딱뚝딱 야무지게 고치기도 한다. 그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면..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