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차별1 여러가지 차별에 대한 정면돌파 누구나, 뭐든 될 수 있는 주토피아 태초의 주토피아는 포식자와 피포식자로 나뉘어 우리가 현실에서 알고 있는 동물의 세계처럼 약육강식의 세계였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경계는 허물어지고 누구든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세계가 되었다. 주디는 강한 동물들만 한다는 경찰을 꿈꾸는 작고 귀여운 토끼이다. 그래서 기디언 같은 철부지 여우에게 놀림도 받곤 하지만 주디는 꿋꿋이 꿈을 향해 나아간다. 처음에는 경찰학교에 가서 항상 꼴찌만 하지만, 밤낮없이 남들보다 두배 세배 노력한 결과, 주디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당당히 주토피아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부풀었던 기대도 잠시, 현실은 주디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달랐다. 상사인 보고는 작고 약한 주디를 우습게 보고 주차 딱지 같은 쉬운 임무만 주게 .. 2022. 12. 2. 이전 1 다음